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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말특수 폭발. 없어서 못판다.
작성일
2006-12-23 09:28:36
조회수
1146
자동차 구입이 연말로 몰리면서 연말 특수가 폭발, 자동차업체들이 차량을 공급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5사의 지난 20일까지의 내수시장 계약대수는 8만4천125대로 전월 같은기간의 6만4천412대보다 30.6%가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4만2천723대가 계약돼 전월 동기에 비해 26.3%가 늘었으며 기아차도 1만6천934대로 15.0%가 증가했다.
 
특히, 올들어 극심한 부진을 보이면서 지난달 영업본부 중역들 전원이 교체된 쌍용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무려 127%가 늘어난 6천257대를 계약, 막판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도 8천611대와 9천600대가 계약, 각각 41.9%와 36.2%가 증가했으며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지난 주에는 하루동안 1천100여대가 계약,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계약대수 증가와 함께 출고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 기간동안 3만433대가 출고돼 전월 동기에 비해 9.1%가 늘어났고 기아차는 1만3천440대로 13.3%, GM대우차는 8천660대로 24.3%, 쌍용차는 4천117대로 68.5%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말 출고, 내년초에 등록하게 되면 중고차 값에서 유리한 점을 감안, 차량구매가 연말에 집중될 예정이어서 신차 판매증가 추세는 갈수록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자동차업계는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되면 이달 내수시장 판매량이 올들어 최고치인 12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업체들은 원활한 차량공급을 위해 잔업시간을 늘리는등 생산확대에 나서고 있다.
 
연말 신차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각 자동차업체들이 연말 판매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데다 일부 차종의 경우, 내년부터 구입가격이 대폭 인상되고 특히, 연말에 구입해 내년 초에 등록할 경우 중고차 판매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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