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따른 리콜등으로 파산직전까지 몰렸다 최근 극적으로 회생의 길을 걷고있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오사무 마수코사장이 최근 일본 언론들과 인터뷰를 갖고, 경영재건의 새로운 축으로 친환경 저가형 세계전략차량을 오는 2012년까지 전 세계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의 급격한 엔고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더욱 강력한 비용삭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사무사장의 일문일답-
-리콜문제로 인해 실시된 3년간의 회생계획이 이달말로 끝나는데,
◆3년 전에는 거의 빈사상태였지만 지금은 꽤 개선됐다. 부진한 호주공장도 과감히 폐쇄를 결정했다. 향후에는 다음의 성장을 위해 착실한 준비를 할 때이다.
-향후 경영재건의 축은?
◆경차기술을 활용, 배기량 1000cc급 친환경 세계전략차종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 차는 유럽이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2012년까지 유럽, 일본, 아시아각국에 투입될 예정이다.
-친환경 저가차량의 예상 시판가격은?
◆소형차 콜트(1천200만원대)보다 훨씬 싼 수준이 될 것이다. 인도 메이커인 타타자동차가 약 30만엔(240만원대)의 초저가차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어 이들 차량과 가격경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쓰비시차가 흑자로 전환된 것은 엔고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는데,
◆그런 면도 있다. 하지만 엔고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것은 큰 문제다. 이에 대처해 나가기가 쉽지않지만 환시세에 대해 기업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차량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나 원유가격이 상승하는 것도 문제다. 이는 수입업자들이 누린 엔고 메리트를 환원,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본다.
-엔고에 대한 대책은?
◆지금까지 신차개발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비용을 삭감해 왔지만, 아직 더 줄일 여지는 있다고 본다. 때문에 앞으로 더욱 철저하게 비용삭감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일본 내수판매가 여전히 어려운 것은 신뢰회복이 불충한 것이 아닌지?
◆회사로서는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리콜사건에 대한 재판이 계속되고 있어 고객들의 이미지지를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출처:자동차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