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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차메이커들, 수소차 개발경쟁 불붙었다.
작성일
2008-06-19 10:23:32
조회수
1559
미국과 유럽, 일본 자동차메이커들 사이에 수소연료차 개발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일본 혼다자동차는 지난 16일, 신형 수소자동차인 FCX 쿠랄리티의 미국시장 전용 1호차 출고식을 일본 토치기 공장에서 가졌다.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Co2(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최고의 환경차인 수소자동차 개발을 놓고 세계 주요자동차업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수소자동차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생기는 전기로 모터를 돌리는 연료전지차와 수소를 가솔린 대신 사용하는 수소엔진차량 등 2가지 타입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수소자동차는 주유소 역할을 하는 수소스테이션에서 고압수소를 충전하기 때문에 보급시간이 가솔린차보다 짧다.
 
또,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주행거리가 100-150km 정도로 전기자동차보다 현격히 길다.
 
이 중 연료전지차는 일본의 도요타자동차, 혼다, 닛산자동차, 미국의 GM, 독일의 다임러 벤츠 등 세계적인 메이커들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소연료차는 수소탱크나 발전장치 등을 탑재하기 때문에, 차체가 대형 SUV 중심이었으나 혼다차는 3 대째인 FCX 쿠랄리티에서는 소형 세단을 베이스로 한 개발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특히, 수소를 가득 채울경우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620km로 2대째 모델보다 30%  가량 향상됐다.
 
혼다측은 향후 3년 내 일본과 미국에서 200대 이상의 수소연료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안에 일본시장에 투입하는 SUV 타입의 FCHV―advanced의 주행거리를 가솔린차에 필적하는 830km로 늘린다.
 
마쯔다도 수수차량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독일 BMW도 수소차인 하이드로젠7을 개발, 전 세계 시승에 나서고 있다.
 
현재 선보이고 있는 수소엔진차량은 주행중에 수소와 가솔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hybrid)형이 대부분이다.
 
수소를 화학반응시키는 연료전지차와 비교해 에너지 효율이 낮고 연비도 떨어지지만 수소연료가 보급되는 과도기에는 강점을 발휘할 전망이다.
 
하지만 수소자동차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다.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3-5년 내에 발전장치가 열화돼 출력이 떨어지게 된다. 수소자동차의 내구 년수는 가솔린차 같은 10년이 목표지만 발전장치 개선은 그다지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대당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높은 제조원가와 수소스테이션의 보급도 해결해야 할 과제중의 하나다.
 
수소차는 지금까지 혼다차가 35대, 도요타가 18대를 판매했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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