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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동차서 거둬들인 세금 30조7천억원 달해
작성일
2008-06-23 09:45:50
조회수
2095
지난 한해동안 자동차로 인해 거둬들인 세금이 무려 30조7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일, 지난해 자동차로 인해 거둬들인 세수가 전년대비 15% 증가한 30조 7천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의 26조8천억원에 비해 약 4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국가 총세수의 15.5%를 차지하는 것이다.
 
자동차 관련 세수가 이처럼 증가한 이유는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른 교통에너지환경세와 주행세 등 유류 관련세금의 인상, 자동차 내수판매 증가, 7-9인승 승용차의 자동차세 인상(33%에서 50%)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경유 교통에너지환경세의 경우, 리터당 351원에서 지난해 7월부터 358원으로 인상됐고 주행세도 교통에너지환경세액의 26.5%에서 32.5%로 인상됐다.
 
또, 자동차 내수판매량도 전년도의 12만6천대에서127만2천대로 5.5%가 증가하면서 거둬들인 세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징수된 세금은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등록세.취득세가 부과되는 취득단계에서 부과된 세금이 6조3천억원으로 전체 세수의 20.3%를 차지했고, 자동차세.교육세가 부과되는 보유단계에서의 세금이 2조9천억원으로 9.6%, 유류개별소비세.교육세.주행세.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운행단계에서의 세금이 21조5천억원으로 70.1%를 차지했다.

 특히, 취득 및 보유단계에서의 세금은 일부 세목의 세율 인하 등으로 비중이 줄어드는 반면, 운행단계에서의 세금은 유류관련 세금 인상 등으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어 차량을 생계수단으로 이용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세부담이 지나치게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 자동차 대당 연간 부담 세금도 187만1천원으로, 지난 2006년의 168만5천원보다 11.0%가 증가했다.
 
자동차공업협회측은 자동차 관련세금 비중이 15.5%로 여전히 국가 조세수입 재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고유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자동차 관련세금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류관련세금의 대폭 인하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연도별 자동차 관련세 징수현황

구분

세 목

2003

2004

2005

2006

2007(추정)

취

득

단

계

개별소비세

10,745

5,110

6,811

9,022

10,653

교 육 세

3,223

1,533

2,043

2,707

3,196

부가가치세

23,022

19,892

24,078

26,409

28,318

등 록 세

10,933

9,942

10,793

12,998

13,772

취 득 세

5,970

5,362

5,490

6,190

6,581

소 계

53,893

41,839

49,215

57,326

62,520

 

비 중

22.8

17.5

19.0

21.4

20.3

보

유

단

계

자 동 차 세

17,783

17,920

19,021

21,338

22,685

교 육 세

5,216

5,274

6,016

6,801

6,806

소 계

22,999

23,194

25,037

28,139

29,491

 

비 중

9.7

9.7

9.6

10.5

9.6

운

행

단

계

유류개별소비세

106,516

110,161

111,996

103,573

122,426

교 육 세

15,977

16,524

16,800

15,536

18,364

주 행 세

12,658

17,503

22,925

27,095

32,534

유류부가세

24,781

29,433

33,906

36,145

41,972

소 계

159,932

173,621

185,627

182,349

215,296

 

비 중

67.5

72.8

71.4

68.1

70.1

자동차 관련세 총계

236,824

238,654

259,879

267,814

307,307

국 가 총 세 수

1,401,815

1,444,188

1,564,011

1,715,546

1,98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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