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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안팔리는 소형차, 해외서는 『펄펄』
작성일
2008-07-07 11:25:29
조회수
1984
고유가로 유지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도 불구, 내수시장의 소형차 판매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중대형급 차량 판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반면, 국산차의 주요 수출지역인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고유가로 소형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형차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가 내놓은 상반기 차종별 내수 및 수출실적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상반기까지의 내수시장 신차판매는 중대형차는 크게 증가했으나 소형차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쏘나타, SM5, 로체, 토스카 등 중형승용차의 경우, 지난 상반기동안 13만3천142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에 비해 12.1%가 증가했고, 제네시스, 오피러스, 체어맨 등 대형차급도 8만3천760대가 판매, 7.6%가 늘었다.
 
반면, 베르나, 프라이드, 젠트라등 소형차와 아반떼, SM3등 준중형급 승용차 판매량은 10만9천201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12.5%가 줄었다. 
  
또, 모닝의 폭발적인 인기로 경차급은 무려 179%가 증가한 반면, 경유값이 폭등으로 한파를 맞은 SUV는 18.3%가 줄어 대조를 보였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자동차시장의 소형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주요 국산 소형차 수출은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현대 베르나는 34.9%, 기아 프라이드는 7.4%, 아반떼는 8.6%가 증가했다. 또, 모닝과 마티즈 등 경차 수출도 57.5%가 증가했다. 반면, 주력 수출모델인 중형급은 전년 동기대비 18.6%나 감소했다.
 
이에따라 상반기 모델별 수출 TOP10의 경우, GM대우 젠트라가 1위, 라세티가 2위, 아반떼가 3위, 베르나가 4위, 마티즈가 5위, 클릭이 6위, 프라이드가 7위에 오르는 등 경차에서 준중형급 모델이 상위 7위까지를 모조리 휩쓸었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고유가 지속으로 최근 소형차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일본 등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소형차 투입을 대폭 늘리고 있어 소형차 수출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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