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폭스바겐과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자동차공협회 등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시장의 선발업체인 폭스바겐은 지난해 하반기에 중형세단 마고탄과 스코다 옥타비아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소형차 라비다를 투입한 데 힘입어 지난 상반기에 총 53만1천612대를 판매,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23.3%가 증가했다. 또, 뒤늦게 중국시장에 참가한 도요타자동차도 지난 상반기 동안 중국시장에서 28만5천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34% 증가, 폭스바겐등 선두업체들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도요타의 이같은 성장률은 중국의 전체 판매 증가율인 17%보다 두 배가 높은 수준이다. 또, 혼다자동차도 상반기에 21.3%가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1월에 출시한 중형 어코드는 혼다차 중국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반면, 미국 GM은 상반기에 59만여대를 판매했지만 성장률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상대적으로 중국시장 진입이 늦은 포드모터는 상반기 판매량이 17만여대로 전년동기대비 21%가 증가했다.
한편, 중국역시 기름값 상승으로 소형차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GM은 현지생산 모델인 뷰익 라크로세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또, 도요타는 오는 2010년까지 중국의 연간 생산능력을 83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며 혼다도 동펑기차와의 합작업체 생산능력을 2년 내에 24만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밖에 포드도 지난해 말 5억1천만달러를 투자, 중국 생산능력을 41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