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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중국제 소형차 피아트 판다 베꼈다며 수입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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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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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1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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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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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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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리노 재판소는 지난 18일, 중국의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그레이트 월(장성기차)의 소형차 페리(Peri)가 자국 자동차메이커인 피아트사의 판다(PANDA) 의장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수입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피아트사가 지난해 하반기 토리노재판소에 그레이트 월의 페리모델 판매금지 신청을 낸 데 대한 최종 결정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페리가 이탈리아에 수입됐을 경우, 대당 1만5천유로(2천43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레이트 월사의 페리는 지난 2006년 11월 출시된 중국의 독자모델로1.3리터급 가솔린엔진이 탑재됐으며 SUV와 픽업트럭이 주력인 이 회사의 첫 컴팩트 세단이다. 이 차는 출시 전부터 디자인이 피아트 판다와 매우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차체 사이즈도 3548mm, 1580mm, 1544mm로 피아트 판다의 3538mm, 1589mm, 1540mmmm와 비슷하고 사양과 컬러까지도 비슷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성기차는 얼마 전부터 이탈리아 북부 브레시아 소재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SUV 호버(Hover)와 픽업트럭 스티드를 판매해 오고 있다. 이번 토리노재판소의 결정은 이탈리아 외에 전 유럽국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장성기차 페리의 유럽판매가 사실상 봉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지난 6월에는 독일 뮌헨재판소가 BMW의 제소를 받아들여 X5를 베낀 것으로 보여지는 중국 쌍환기차의 SUV SCEO에 대해 판매정지 명령을 내리는 등 유럽 자동차메이커들의 중국산 베낀차 대응책이 속속 나오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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