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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타이어업체 입장차 커 분쟁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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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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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1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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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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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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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와 한국.금호타이어간의 타이어 공급가격 인상을 둘러싼 분쟁이 양측간의 이견이 커 장기화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 GM대우차의 주력모델인 토스카와 젠트라의 생산차질로 인한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이번 한국과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공급 중단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되고 있는 모델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토스카와 젠트라 등 15인치 타이어가 장착되는 모델로 하루 1천600여대분 정도이다. 여기에 넥센타이어를 주로 장착하고 있는 SUV 윈스톰도 혼류생산에 따른 라인가동상의 문제로 일부 생산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GM대우차는 토스카와 젠트라의 경우, 현재 10일치 정도의 재고량을 보유, 당분간은 버틸수가 있지만 토스카 LPG모델은 여유분이 2-3일치에 불과해 당장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금호. 한국타이어, 법적 대응방안 검토 후 대응조치 금호와 한국타이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18일 오후 GM대우자동차가 낸 한국.금호타이어의 타이어 공급중단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타이어 공급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법률적 검토작업을 진행중이라며 검토가 끝나는대로 법률 자문을 받아 대응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GM측은 GM대우차에 대한 타이어 공급선을 세계 1위의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이나 굳이어 타이어로 교체할 수도 있다는 등 타이어 공급업체 교체 가능성을 내비치며 양 타이어 공급업체를 압박하고 있다. ■양측의 입장차는? 금호와 한국타이어 양사는 현대.기아.르노삼성. 쌍용차 등 나머지 4사의 경우, 공급가격 인상요청을 받아들여 현재 협상이 진행중인 반면, GM대우차측은 아예 협상테이블에 조차 나오지 않아 부득이 일부 타이어의 공급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GM대우차측이 지난 3월에 5.5%를 인상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과거 원자재 인상분이 반영된 것으로, GM대우는 다른 업체와 달리 지난 2년 동안 타이어 공급가격을 한 번도 인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공급가격 인상 요청은 원자재값 인상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 한계상황에 도달했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인데도 GM대우차측이 아예 협상노력 자체도 않고 법원에 호소, 타이어업체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GM대우차측은 한국과 금호타이어가 장기 약정에 따른 고정가격 합의에도 불구, 금년들어 원자재값 인상 등을 이유로 공급중인 모든 타이어의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일괄 가격인상안에 합의, 가격을 인상했으나 최근 12%의 가격인상을 재차 요구해 와 이를 거부하자 타이어 공급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GM대우차는 한국.금호타이어가 불과 몇 달 전 가격인상에 합의해 놓고 또다시 일괄 가격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장기 공급계약 위반 및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굳이어타이어로 대체 가능성은? 타이어업체들은 GM측이 타이어 공급선을 브리지스톤이나 굳이어로 바꾸는 조치에 대해서는 일단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중국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국내로 반입한다 하더라도 거의 전량을 국내 공장에서 조달하는 금호. 한국타이어와 가격경쟁을 벌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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