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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싼타페 감산 착수
작성일
2008-07-28 11:26:13
조회수
1490
현대자동차가 미국 경기 침체와 대형차 및 SUV 판매부진으로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공장 감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3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앨라배마 공장에서는 지난 상반기에 SUV 싼타페 4만9천800대, 쏘나타 트랜스폼 8만525대 등 총 13만여대를 생산했으나 이달부터 싼타페 생산량을 연간 4만대 가량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미국시장이 유가상승으로 대형차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대형차의 현지생산을 줄이는 대신, 한국으로부터의 소형차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등 소형차 수출을 대폭 늘려 올해 미국시장 수출 목표치인 연간 51만대 판매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차 본사의 북미수출 관계자는 북미지역 SUV 수요침체로 하반기부터 앨라배마공장의 싼타페 생산을 줄이고 있으며 쏘나타 트랜스폼은 당초 계획된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말 가동에 들어갈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도 당초 쎄라토 후속모델 포르테와 쏘렌토 후속모델 XM(프로젝트명), 픽업트럭 등의 생산이 검토되고 있으나 픽업트럭과 SUV 수요 격감으로 생산차종 재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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