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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 너무 조용해도 탈. 소음 관련 법 곧 등장
작성일
2008-08-18 12:21:38
조회수
2241

하이브리드카가 등장하기 전에는 자동차 엔진소음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였다. 이 때문에 도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가 특유의 조용함이 강력한 무기가 돼 왔다.
 
그런데 엔진음이 거의 없는 하이브리드카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엔진음이 들리지 않아 보행자들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중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의회는 빠르면 2010년 실시를 목표로 차량이 내는 소리의 최저레벨을 규정하는 법안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미국 운수성도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차량이 내는 최소한의 소음을 규정하기 위해 이들 차량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미국 메릴랜드주는 지난 3월 자동차 소음의 최저레벨을 규정하는 법안을 주 의회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이 법안은 각 자동차메이커에 대해 2년간의 적용기간을 설정, 금년 중 법안이 가결되면 2010년부터 판매될 예정인 모델부터 최저소음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자동차 등 최근에 등장하는 친환경차량은 소리가 너무 없어 위험하다는 불만들은 특히, 시각장애자등에게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음 문제가 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도요타 프리우스,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카 등이며 미국 빅3가 개발을 진행중인 대형 2모드 하이브리드시스템은 이 문제에 해당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로터스엔지니어링은 최근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카 전용 차량 외부 소음발생장치인 세이프&사운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치는 리얼한 엔진 사운드를 발생, 저소음 차량이 주행중인 사실을 주위에 인지시켜 준다.
 
엔진사운드 발생장치는 차속 신호나 스로틀페달의 움직임을 전달받아 시스템의 온.오프나 음량.음질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것으로, 운전자에게는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로터스그룹의 마이크 킴벌리CEO는 차량의 최저소음을 법으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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