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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 등 일본의 8개 자동차메이커들이 2008년 중 전 세계에서 감산하는 자동차 대수가 무려179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해동안 마쯔다자동차가 생산한 전체 대수인 132만대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또, 이에 수반한 비정규직원과 파견직원의 감원 수도 9천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세계 자동차시장의 급격한 침체가 경기악화를 가속화시킬 우려가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혼다자동차의 경우, 지난 21일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의 생산계획을 당초의 300만6천대보다 5%에 해당하는 14만1천대를 줄인다고 발표했다. 일본 국내에서는 사이타마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전용 어코드, 미국에서는 앨라배마공장의 대형차 파일럿, 오딧세이를 중심으로 생산대수를 줄이며, 영국공장은 2009년 2-3월에 라인가동을 중단한다. 또, 도요타자동차는 전 세계 공장에서 95만3천대를 감산, 당초계획인 887만3천대의 10% 이상을 감산한다. 인력감축은 8개 차메이커 중 6개사가 진행중이며 미쓰비시자동차도 감원을 검토중이다. 현재, 감원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업체는 후지중공업 1개사로, 근로시간 단축과 휴일 출근취소 등으로 생산을 줄이고 있다. 트럭부문에서는 이스즈자동차가 2008년에만 2만8천대를 감삼, 비정규직 종업원과 파견직원을 합쳐 1천400명을 줄일 예정이다.
출처:자동차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