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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상용차 합작사업 1년 가량 연기
작성일
2008-12-16 09:58:39
조회수
2893
현대자동차의 인도 상용차 사업이 1년 가량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상용차 합작사업 파트너사인 카파로인디아의 웃탐 보스CEO는 최근 가진 인도 비지니스 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1월 서울에서 현대차 경영진과 만나 협의한 결과, 버스 생산계획의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상용차는 구매자인 기업의 자금사정에 영향을 받기 쉽다며  인도준비은행(중앙은행)이나 인도 정부의 경기대책으로 자금유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3. 4분기 이후에는 버스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영국런던에 본사를 두고있는 인도기업 카파로그룹과 제휴, 완전조립(CKD) 형태로 연간 1천500대 가량을 현지생산하는 자회사를 인도남부에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와 카파로사는 당시 2013년까지 카파로가 연산 1천500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 현지생산하고 카파로가 현대차에 일정액의 로열티를 지불하는데 합의했다.
 
이와관련, 현대차 상용사업부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도 현지공장 건설사업을 당분간 연기키로 카파로측과 합의했다며 사정이 호전되는대로 다시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상용차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던 인도 남부 마하라슈트라주 체칸지역은 최근 땅값이 폭락하고 있지만 투자문의 건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비지니스 라인은 전했다.
 
이 신문은 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MIDC)측에 따르면 상반기까지만 해도 MIDC에 부지구입을 문의하는 완성차업체 및 부품업체 수가 무려 1천800사에 달했으나 9~10월을 기점으로 상황이 급변, 사업연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닛산자동차도 인도 이륜차 대기업인 아송크 레이랜드와 합작으로 추진중이던 소형상용차공장 가동을 반년 이상 늦추기로 했으며 혼다차도 소형차 제2공장 가동연기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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