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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금융구제. 인건비 30% 이상 낮출 것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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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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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1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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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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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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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에 빠진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대해 미국 정부가 174억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한 데 대해 오바마 대통령당선자는 지난 20일 미국 자동차산업의 붕괴를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취해진 불가피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GM의 리처드 왜고너회장도 정부가 융자금 지원으로 내세운 조건을 모두 총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융자조건인 정리해고 추진 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반면 전미자동차노조(UAW)측은 정리해고 계획에 인건비 삭감내용이 포함된 것은 불공평하다며 반발하고 있어 재건과정에 파란이 예상된다. 백악관과 GM.크라이슬러는 지난 19일 174억달러의 긴급융자 합의서에 정식으로 서명했으며 미 재무부가 발표한 융자조건은 종업원 인건비 수준을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메이커에 대항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낮추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09년 노동협약을 새로 도출토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빅3는 퇴직자를 포함한 조합원의 의료비와 실업기간중 임금을 모두 부담하고 있어, 1인당 인건비가 도요타 등 외국메이커들보다 30% 이상 높은 상태여서 경쟁력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오바마 대통령당선인은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며 빅3 경영진들에게 한층 강력한 정리해고 추진을 요구하는 한편, 정리해고로 인한 인내는 노동자만이 아니라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왜고너 회장은 지난 19일, 디트로이트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건계획 달성을 위해서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며 UAW와의 교섭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자신의 인책사임에 대해서는 아직 사임할 생각은 없다며 강하게 부정하고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에 대해서도 GM 자체의 재건계획에 집중할 것이라며 부인했다. 한편, UAW의 게텔핑거위원장은 이날, 정부의 긴급융자 자체는 환영한다면서도 불공평한 조건을 없애기 위해 오바마 차기정권, 신 의회와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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