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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고차 수입관세 인상. 과격시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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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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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10: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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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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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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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외제 중고차 수입관세를 대폭 인상키로 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인타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외제 중고차 수입관세를 인상키로 한 러시아 연방정부의 방침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다. 이날 블라디보스톡 등 러시아 극동지역 외에 수도 모스크바와 에카텔린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도 시위가 발생하는 등 러시아 전역에서 수만명이 항의시위를 벌였으며, 특히 블라디보스톡에서는 시위에 가담한 시민 수십명이 연행되고 취재중이던 일본 NHK의 러시아인 카메라맨이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 유지노사할린스크에서는 수백명의 시민이 모여 자동차 수입관세 뿐만 아니라 원유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솔린의 매장가격이 내리지 않는 것과 주택공급 문제 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내 놓는 등 반정부 시위로 확산되고 있다. 이밖에 크라스노야르스크, 노보시비르스크 등지에서도 반대 서명과 자동차 항의주행 등이 이어졌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단체는 시민 3만명으로부터 러시아 정부의 중고 외제차 수입관세 인상방침에 반대하는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 한편, 푸틴수상은 이달 초 자국 자동차산업 보호를 위해 외제차 수입관세를 내년 1월 11일부터 대폭 인상하는 정령에 서명한 바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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