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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차세대 동력원인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BYD는 지난 1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고 있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E6형 전기자동차를 공개했다. 이 차는 한 번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는 세계최초의 5인승 전기자동차로, 세계 각국의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를 취재하러 온 중국 언론들은 영국 자동차 전문가가 BYD의 전기자동차 기술이 미국과 일본등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를 넘어섰다고 평가하자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BYD 경영진은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전시된 3종류의 전기자동차는 모두 독자개발한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이 배터리는 환경보호, 안전성, 고용량, 긴 수명, 재이용 가능성, 저비용 등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BYD 전기자동차의 중요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한편, BYD는 오는 2009년 말부터 이스라엘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를 일반에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10개월 가량 앞당겨 내달부터 일본 도요타와 미국 GM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일반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요타는 2009년 말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GM은 2010년말부터, 그리고 닛산차는 2012년부터 전기차의 세계시장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시판되는 BYD의 전기차인 F3DM은 별도의 전기 충전용 스탠드가 필요없는 가정 충전용 플러그인 방식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0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현재 알려져 있는 도요타와 시보레 볼트의 25km보다 무려 4배 이상 긴 거리로 출퇴근은 물론, 장거리 주행까지도 가능하다. 이 차는 특히, 소형 가솔린 엔진을 장착, 높은 파워를 필요로 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상 시판가격은 2만2천달러(3천만원 정도)이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YD는 내년에 중국과 전 세계 시장에서 1만대 가량을 판매 한 뒤 2010년부터는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출처:자동차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