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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작년 판매감소 불구 순이익 1조4천500억원 기록
작성일
2009-01-28 11:28:46
조회수
2944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내수와 수출 동반부진에도 불구, 환차익 등으로 1조4천47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의 1조6천824억원보다 2천345억원 가량이 줄어든 실적이다.
 
현대차는 22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2008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회를 갖고  판매 166만8천745대(내수 57만116대, 수출 109만8천629대), 매출액 32조1천898억원(내수 12조2천922억원, 수출 19조8천976억원), 영업이익 1조8천772억원, 경상이익 1조7천950억원, 당기순이익 1조4천4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내수판매가 제네시스, 쏘나타 트랜스폼, 아반떼, i30 등 주요 승용 차종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노사협상 장기화에 따른 생산차질 및 경기침체로 인해 전년대비 8.7% 감소한 57만116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반면, 수출은 i30의 유럽시장 판매증가 및 신흥시장 수요신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2.1% 증가한 109만8천629대를 기록, 내수부진을 커버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166만8천745대로 전년도의 170만297대보다 1.9%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증가와 수출대수 증가 및 환차익(전년동기 대비 달러 19.1%, 유로 25.7% 평가절상)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32조1천89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 총이익은 냉연가격 등 기초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혁신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가 증가한 7조1천31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1조8천772억원으로 전년대비 3.5%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도 5.8%로 전년동기의 6.4% 대비 0.6%포인트가 하락했다.
 
경상이익 역시 1조7천950억원으로 전년대비 19.2%가 하락했고 당기순이익도 1조4천479억원으로 전년대비 13.9%가 줄었다.
 
현대차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확산과 실물경제의 침체 장기화 우려 등 올해도 지난 해에 이어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은 불확실한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연 경영체제 강화, 지역별 판매전략 특화, 핵심경쟁력 집중 제고 및 녹색경영 본격 추진 등을 2009년 4대 경영방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순이익이 2천648억원과 2천436억원으로 1.2분기의 절반수준에 그치는 등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올 들어서도 판매가 격감, 지난 21일부터 초긴축 경영에 들어갔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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