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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도요타. 닛산. 혼다차에 제휴거절 당해
작성일
2009-05-06 11:29:39
조회수
3654
이탈리아 피아트사와 제휴관계를 체결한 크라이슬러가 도요타. 닛산, 혼다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에게도 제휴관계 체결을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파산법 11조 적용을 신청한 크라이슬러가, 피아트사에 대한 제휴요청에 앞서 도요타자동차, 닛산, 혼다자동차에 자본제휴를 요청했으나 이들 3사로부터 모두 거절당하자 최종적으로 피아트사와 제휴한 사실이 크라이슬러가 뉴욕 연방재판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밝혀졌다.
 
크라이슬러는 합병상대였던 다임러 벤츠가 매각을 결정한 지난 2007년 초부터 르노.닛산연합과 접촉을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세계적인 규모의 포괄적 제휴교섭에 들어갔으나 같은해 7월, 닛산차의 금융 자회사가 제휴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교섭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슬러는 올 1월에도 르노닛산측에 제휴협상 재개를 요청했지만, 닛산측이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크라이슬러는 도요타자동차에 대해 지난 2008년 6월 크라이슬러의 잉여설비를 사용한 소형차 등의 공동생산 및 하이브리드(hybrid). 전기자동차의 기술협력 협의를 요청했고 혼다차에도 2008년 12월 제휴를 타진했지만 역시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올 2월에는 중국 자동차메이커에 대해서도 자산 및 브랜드 매각교섭을 진행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해 최종적으로 피아트사를 마지막 희망으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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