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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자동차, 텔레워크 (在宅勤務)제 도입한다.
작성일
2007-01-31 08:57:12
조회수
1194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텔레워크, 즉 在宅勤務제도를 도입한다.
 
외신에 따르면 르노자동차 노사는 최근 생산부문을 제외한 2만8천여명의 전 종업원을 대상으로 텔레워크제 도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워크는 인터넷등을 이용해 정보를 교환하면서 자택 등에서 일하는 근무형태로 미국 등에서는 IBM, 오라클 등 IT(정보기술) 관련기업들이 널리 도입하고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전체기업의 2%에 불과할 정도로 생소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카를로스 곤 르노그룹회장이 지난 2005년 7월 노조측에 처음으로 도입검토를 요청했으며 지난해 10월 정식 제안을 거쳐 12월 중순 협의를 개시, 올해 1월 23일 노사가 정식으로 계약서에 서명하기에 이르렀다.
 
이 계약에 의하면 텔레워크 근무는 희망자에 한해 적용되며 종업원은 상사와의 합의하에 주 2~4일 동안 자택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자택에서의 근무시간 중에는 상사와 연락가능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자택 근무중에는 출근했을 때와 같은 노동조건으로 근무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번 텔레워크 대상은 전체 종업원 4만4천명 중 공장근무자와 그룹작업이 필요한 부서를 제외한 경리, 인사, 마케팅부문등 2만8천여명이다.
 
한편, 재택근무자가 인터넷으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필요한 노트북이나 ADSL  회선부설 공사비용, 그리고 필요한 책상이나 의자등의 경비는, 회사측이 부담토록 하고 있다.
 
르노노조는 당초 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되면 종업원이 고립될 우려가 있고 근무시간과 개인생활간의 경계가 애매하게 된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해 오다 1주에 최저 1일은 출근해 직장동료와 교류하는 것과 사생활 시간 존중 등을 회사측에 요청, 이를 회사측이 받아들여 합의에 이르렀다.
 
르노자동차는 텔레워크 도입으로 1개 자리에서 약 1만4천유로의 경비를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는 현재 사무실 임대료로 연간 2000만유로를 지출하고 있어 이 제도가 도입되면 상당액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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