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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 환원 앞두고 신차 출고 전쟁
작성일
2009-06-29 10:44:19
조회수
4368
내달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환원을 앞두고 세제혜택을 보려는 차량구매자들이 출고를 서두르면서 이달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등 국내 완성차 5사의 지난 20일까지 판매실적은 총 9만3천612대로 지난 2003년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5월의 7만9천615대(20일 기준)보다 무려 17.6%가 증가했다.
 
자동차업계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마감전에 차량을 출고하려는 구매자들이 월말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 이달 내수판매량이 지난 2002년 이후 최고치인 14만5천여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환원되면 신차구입 부담이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커지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20일 동안 평월의 한달치 판매량보다 많은 5만519대를 판매, 전월동기의 4만2천787대보다 18.1%가 증가했으며 기아자동차도 3만153대로 전월의 2만3천238대보다 29.7%나 늘어났다.
 
이에따라 현대.기아 양사의 시장점유율이 86.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GM대우차 역시 이 기간 판매량이  6천655대로 전월동기의 5천151대보다 29.2%가 증가했다.
 
반면, 내수 및 수출물량이 급증한 르노삼성차는 공급량 부족난을 겪으면서 이 기간 판매량이 6천141대로 전월의 6천791대보다 9.6%가 줄었으며 정리해고 문제를 놓고 노사가 정면 대립하고 있는 쌍용차는 이날까지 판매량이 144대로 전월동기 대비 91.0%가 줄어들었다.
 
특히, 르노삼성 SM5와 기아 쏘렌토. 포르테, 현대 에쿠스 등 일부차종의 경우, 계약이 밀리면서 이달초부터 일찌감치 마감이 됐으며 현재 여유가 있는 차종들도 마지막 혜택을 잡으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출고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은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종료를 앞두고 특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개별소비세가 정상으로 환원되는 7월 이후부터는 다시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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