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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내용 *** 제 동차 ecu리셋을 방금 첨 했는데요 순서는 인터넷에 떠도는대로 ECU 퓨즈 1분이상 제거 후 삽입 그 후로 뭐 키 돌렸다 뺐다 시동 켰다 껐다 이런거 하고 사이드걸고 rpm2000에 맞춰서 1분유지 뭐 이렇게 했어요
근데 어디서 보니까 엑셀 한번밟고 그걸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확 밟아서 rpm이 너무 훅 올라가더라구요 놀라서 발 뺐다가 다시 밟았는데 이런거 문제 없죠? 근데 리셋후에 시계나 오디오가 새로 셋팅된다고 했는데
시계는 시동 끄고 퓨즈 뽑고있는 상태에서도 그냥 원래 제 시간 맞춰서 잘 가드라구요? 오디오도 마찬가지구요.. 메뉴얼에 보니까 오디오 리셋하려면 오디오퓨즈를 뺐다가 꽂으라는데 오디오랑 시계 퓨즈가 따로 있어서 ECU퓨즈랑은 상관없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다른 카페정보에는 리셋할때 ECU퓨즈를 5분 길게는 10분까지 빼 놓으라던데 빼놨던 시간이 짧았던건 아닌지유..
-------추가사항으로---------------- 혼다 02년식 어코드 이구요 (한국엔 07년식 부터 있지만 지금 미국이라서요) 리셋하려는 이유는 미국에 잠깐 있으려고 중고차를 샀는데 정지상태에서 차가 나갈때 너무 굼떠서 옆차나 앞차에 맞춰서 따라가려면 rpm이 3000이상은 가야 그나마~~~쫌 다른차들을 쫓아가더라구요
그러면 제 속력이 나기까지 차가 터질것처럼 엔진 소리가 나요 전에 할머니가 새차 사서 여태 탔다고 했는데 정말 차가 참 할머니 같아서 새주인 만났으니 리셋 하고 처녀 되라는 의미로 한번 해보고싶네용
*** 답변내용*** 우선 리셋을 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제어계통을 13년간 연구하여 제어의 근본 문제점을 발견하고는 그 해결책으로 VAD라는 제품을 만들어 시업을 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VAD 대하여는 왠만한 동호회에서는 다 취급을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잘모르시면 인터넷검색창으로 VAD를 검색하여 확인을 해보시면 됩니다. 서두에 VAD상품을 왜 강조드리느냐 하면 님께서 질문한 리셋에 대하여는 VAD제조회사에서 리셋이유와 방법을 정리하여 올려 드렸더니 그 내용들이 각색되고 변질되어 인터넷에 유포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간단히 정리하여 알려드리면 ECU리셋을 하는 것은 ? ECU에는 운전모드를 저장하는 ROM이라는 IC, 운행중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데이터를 저장하는RAM이라는 IC가 있습니다.
ROM IC에 저장된 데이터는 컴푸터의 원도우프로그램 처럼 변경이 불가능한 OS프로그램에 해당하며,RAM에 저장된 데이터는 운전중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데이터로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것입니다. 이 RAM에 저장된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 수록 컴퓨터 처리 속도가 늦거나 OS프로그램(운전프로그램)에 방해를 주게됩니다. <가정에 사용하는 컴퓨터 관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리셋이란 RAM에 저장된 불필요한 데이터를 소거하는 (없앤다는 뜻)작업으로 배터리전원 공급을 일시 차단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로 리셋 방법으로 "배터리마이너스 단자를 1분정도 탈거"시킨 후에 다시 복구시키는 것이지요. 또한 배터리를 교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리셋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리셋방법도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앞의 처럼 임의적이든 배터리교체 차수리 등으로 리셋이 자주 일어나다 보니 도리어 차성능에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메이커들이 락(리셋이 안되게 하는 소프트웨어)을 걸어둔 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차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획일적인 종류나 설명은 불가능함>
그러다 보니 리셋방법이 (단순히)복잡해진 것입니다. 해서 차종류에 따라 "배터리리셋이 가능한 차가" 있고 님의 질문 처럼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차가" 있는 가 하면 "메이커에 가야만 해결되는 차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들고 함부로 리셋을 하지 않습니다. 이점을 아시고 임의적으로 리셋을 하지 말기를 바라며, 또한 리셋은 경험에 의할 뿐 일정한 룰의 의한 리셋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 추가 질문을 올리셨군요. 제가 글을 쓸때는 님에게만 해당되는 글은 결코 아닙니다. 자동차의 근원을 설명하므로 전세계 모든 자동차에 해당되는 글로 올립니다. 이제 자동차기술은 미국 일본 한국 영국 독일 등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고 있고 여기에 중국이 가세하고 있는 중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러나 자동차생산량이 많다고 해서 기술도 다르거나 특이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연료형자동차의 제어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신호종류는"아날로그신호와 디지털신호" 뿐입니다. 이 신호는 자동차를 제어하는 가장 핵심요소로 전세계 어느 자동차도 이 신호를 사용하지 않는 차는 없습니다. (단지 기계식제어로 움직이는 차는 예외 겠지요만)
또한 이신호는 자동차는 물론 컴퓨터,오디오 TV, 휴대폰 가전제품등 전자원리를 응용하는 신호입니다. 그런데 다른 제품들에서는 온도 때문에 그리 염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자동차는 다릅니다. 자동차는 추울 때는 영하 수십도에서 더울때는 백도 까지 온도변화가 생깁니다. 이 조건에서 자동차의 제어신호인 "아날로그신호와 디지털신호"를 정상적으로 생성하고 공급하여 자동차를 움직여야 하므로 일반적인 전자공학으로 들여다 보면 안되는 것이 자동차 제어의 특수조건입니다.
여기까지는 서론에 해당되지만 님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면 차의 부품이 노화되면 모든 기능의 성능이 떨어집니다. 2006년식이라면 4년이 되었습니다. 신차에 비해 4년이 지났으므로 사람에 비유하면 4년정도의 기력(특성)이 쇠약해져 있다는 뜻입니다.
자동차는 오래되면 될수록 특성이 나빠지므로 차를 오래도록 잘 사용하려면 우선 특성을 살려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부품을 교체하고 오일 필터를 교환하는 하드웨어적인 정비이지만 자동차가 전자화하면서 이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아직도 잘 모르고 모두가 하드웨어적으로만 정비를 하려고 해서 저가 장황하게 글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님의 경우는 VAD로써 자동차의 변질된 자동차 특성을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제어기술로 보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마치 바이러스에 의해 고장난 컴퓨터를 백신프로그램으로 치유하듯이 말입니다. 그러면 말끔히 치유가 되지만 하드웨어적인 정비로는 투자비용에 비해 효과가 적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현재의 자동차를 정비할때 모든 소유자들께서 유념해야 할 중요한 대목입니다. 그리고 리셋하세요. 그리 나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효과 여부는 차마다 다르고, 방법도 다릅니다. 손해보는 것은 아니므로 배터리만 탈거하고, 1분정도 지난 후에 그냥 복구 해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