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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업체들, '1천만대 못넘기면 선두경쟁서 탈락'
작성일
2011-06-21 09:21:44
조회수
3750

오는 2016년까지 글로벌 생산체제가 1천만대를 넘기지 못하면 선두쟁쟁에서 멀어지게 될 전망이다.
 
독일 폭스바겐을 비롯, 미국 포드와 GM, 토요타, 르노닛산자동차 등 빅5 메이커들간에 몸집 부풀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세계 4위의 자동차 생산 및 판매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르노닛산그룹이 지난 17일, 오는 2016년에 세계 생산. 판매 1천만대를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르노닛산은, 올해 러시아 최대자동차 메이커인 아브토바즈 인수에 이어 중국, 인도, 브라질등 신흥국가들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르노닛산은 이같은 차세대 중기경영계획을 오는 6월 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의 르노닛산연합의 세계 판매실적은 671만대로,GM, 토요타, 폭스바겐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러시아 라다 브랜드(아브토바즈)를 포함시키게 되면 총 727만대로, 5년 뒤인 2016년까지는 300만대 정도의 판매증가를 달성, 1천만대를 넘어선다는 계산이다.
 
이를위해 르노닛산은 플랫폼(차대) 공용화와 경쟁력 있는 신차 투입을 지속할 예정이며 남미지역 판매확대를 위해 브라질에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일찌감치 오는 2018년 1천만대를 넘어서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호언했던 폭스바겐도 최근 1천대 돌파시점을 2015년으로 대폭 앞당겼다.    
 
폭스바겐그룹은 2012년 8백만대 목표를 달성하고 여세를 몰아, 3년 후인 2015년에는 1천만대 판매를 넘어선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은 주력인 중국시장에서의 실적이 당초 기대를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에 당초 목표보다 앞당길 수 있다는 계산이다.
 
폭스바겐의 올해 중국 판매는 39%가 상승했으며 4년 안에는 연 판매를 3백만 대로 늘린다는 계산이다.
 
지난 2010년 세계 자동차 역사상 첫 1천만대 생산 및 판매에 도전했다가 대규모 리콜사태로 주저 앉았던 토요타자동차도 오는 2015년을 1천만대 돌파 재도전에 나선다.  
 
토요타 아키오사장은 최근 발표한 비전2020에서 2015년 토요타. 렉서스의 판매 대수를 90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계열 자동차업체인 히노자동차와 다이하츠를 포함한 도요타그룹 전체의 2015년 세계 판매 대수는 1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경합중인 미국 포드도 지난 7일, 중국과 인도에서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15년 세계 판매 대수가 8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포드는 올해부터 중국과 인도에 컴팩트카 피에스타보다 더 작은 크기의 모델을 집중 투입, 판매량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자동차 이같은 글로벌업체들의 몸집불리기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의 올해 글로벌 생산. 판내목표는 633만대. 하지만 미국과 중국, 인도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올해 판매량이 66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현대기아차그룹은 국내 350만대와 해외 313만대 등 모두 663만대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 40만대 규모의 현대차 베이징 3공장과 최근 착공한 15만대 규모 브라질 공장이 완공되면 내년 생산능력은 718만대로 늘어나게 된다.

이어 미국공장 생한 확대 등으로, 2013년까지 생산능력이 8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본다면 현대.기아차 역시 빠르면 2016년에는 1천만대 생산. 판매라는 경이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오토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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