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U와 인젝터 동작 시간차에 의한 급발진 가능성
1. 자동차 전기 동작 과정
통상 엔진시동을 끄면 ECU와 인젝터는 동시에 동작을 멈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동키를 온(ON)하면 먼저 ECU는 동작을 하지만 인젝터는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 시동을 걸면 시동모터가 돌아감과 동시에 인젝터, 연료계통 및 점화계통 등에 전기가 공급되어 시동 걸립니다.
자동차전기는 쉽게 구분하면 동력전기와 제어전기가 있습니다.
- 동력전기 : 12V로 인젝터등 부품들의 동력을 만드는데 필요한 전기
- 제어전기 : 5V로 ECU등 동력을 제어하는데 필요한 전기
여기서 ECU와 인젝터와 동작순서(동작시간)는
- 시동시 : ECU 동작 후 인젝터 동작
- 복구시 : 인젝터 복구 후 ECU 복구 로 시간차 동작을 합니다.
2. 문제점
키를 온(ON)하면 먼저 ECU가 동작을 하여 모든 제어시스템이 대기상태로 되고 된 후 다음 시동을 걸면 엔진이 돌아갑니다.
즉 “동력계통과 제어계통의 동작과 복구 시간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어계통에 문제가 있으면 시동이 잘 안 걸림은 물론 운행 중 시동이 꺼질 수도 있고 심하면 급발진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요사이 차들은 제어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동을 꺼도 ECU가 복구하는 데 최소한 10~30초 걸리고 심한 차는 몇분이 지나야 복구하는 차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차 시동을 켰다(ON)와 껐다(OFF)를 반복하여도 동력계통은 동시 동작을 하지만 제어계통은 동작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만일에 제어계통에 트러블이 존재(잔재)하고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급발진 같은 치명타를 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기는 크기에 상관없이 흐름이 중요합니다.
동력계통전기와 제어계통전기가 분리 동작하고 있고 특히 제어계통전기인 5V는 비접지방식으로 생성되므로 각종 부품들의 특성변화에 따라 5V전기가 불안정해지기나 신호들의 헌팅 현상이 생기고 일종의 전기적인 동맥경화 현상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3. 해결방법
동력계통전기(1차전기)와 제어계통전기(2차전기) 간에 전기적인(물리적인 방법이 아님) 폐회로망을 구축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선로의 분포정수(C, L, R)에 의한 전기적인 동맥경화, 비접지로 인한 헌팅현상 등을 없애 줄 수 있으므로 "시동 잘 안걸림, 운행 중 시동꺼짐, 나아가 급발진" 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제공=V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