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이버홍보실 > Car's News  
   
쏘렌토," 단순 기술결함 vs 리콜 대상" 논란
작성일
2006-09-18 09:35:30
조회수
1191
"단순한 상품성 문제인가, 리콜(제품결함시정) 대상인가."

쏘렌토 2004년형 5단 변속기 모델의 차량 결함 여부를 놓고 소비자들과 기아자동차가 치열한 신경전에 돌입, 최종 결론이 주목된다.

인터넷 동호회인 04년식 쏘렌토 미션 정식 리콜 추진카페(cafe.daum.net/04sorentorecall)는 이달 중순 04년식 5단 변속기 차량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낼 계획이다. 또 손해배상 및 원상회복(리콜)을 요구하는 본안 소송 제기도 검토중이다.

기아차측은 이에 대해 "리콜 대상이 아니라 단순한 상품성 문제"라며 "하지만 안전 우선 차원에서 최근 5단 쏘렌토 구입 고객에 안내문을 통지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측은 또 "주무 부처인 건설교통부에서도 상품성 문제로 보고 있다"며 "결코 리콜을 실시할 만한 결함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아차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와 TCU(Transmission Control Unit) 등 차량 및 미션 전자 제어시스템을 개선, 지난달 출고분부터 새롭게 적용한 상태로, 지난달 14일부터 기출고 고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ECU/TCU를 업그레이드 해 주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측은 전면적인 리콜 시행 을 요구하고 있다. 동호회측은 "기아차는 당초 결함 지적에 대해 운전하는 소비자의 감성(운전자 개인의 운전 감각 및 취향) 문제일 뿐 이라며 소극대응해 왔다"며 "소비자 반발이 거세지자 뒤늦게 업그레이드에 나섰다"고 반발했다.

기아차는 03년식 모델까지 도요타 자동차의 변속기 관련 계열사인 에이신(AISIN)에서 제작한 4단 변속기를 장착해 왔다. 그러나 04년식부터 5단 변속기를 장착키로 결정, 기술이전을 거부한 에이신 대신 닛산 계열의 재트코(JATCO)사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제공된 부품을 국내 조립(조립 및 납품업체=파워텍사)해 장착했다. 5단 변속기는 스포츠 모드(다이내믹 변속 시스템)가 첨가된 제품이다.

동호회측은 "랜드로버 등 다른 해외 업체들도 JATCO의 동일 미션을 장착한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 것으로 안다"며 "기아차측은 인명 사고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리콜을 외면하고 있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것이 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지적하는 결함은 크게 두가지. 첫째, RPM 널뛰기 현상 이 심해 엑셀을 밟을 때 반응이 없다 갑자기 가속이 이뤄져 인명 및 차량 접촉 사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둘째, 트랜스미션오일 점도가 비정상적으로 떨어져 고속 주행시 속도가 갑자기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이상 감속 현상으로 동호회측에 접수된 사례만 수십 건이 넘고 있다.

기아차측은 소비자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4월 쏘렌토 관련 인터넷 카페 동호회 관계자들을 연구소로 초청,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동호회측은 이에 대해 "출발시 초기 응답속도가 좋아지긴 했지만 연비 및 고속주행시 가속성능 저하, 엔진 소임 및 차량 떨림 증가 등 부작용이 있다"며 전면 리콜을 요구하고 있다.

트랜스미션 신규 교체 비용은 1대당 200만원 안팎으로 소비자들의 요구대로 그동안 판매한 04년식 쏘렌토 5단 변속기 모델(약 2만200여대) 전체를 상대로 리콜할 경우 비용은 300억~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출처= 머니투데이>
   
   
번 호
내 용
등록 날짜
12
 자동차 수출단가 5년새 40% 상승
2006-09-18
11
 자동차 연비 2012년까지 15% 개선…5개社, 친환경차 개발 합의
2006-09-18
10
 EU, 자동차 배기가스 기준 강화
2006-09-18
9
 수입차 수리비 국산차의 2.7배…부품값 등 비싸
2006-09-18
8
 보험 정보
2006-09-18
7
 차업계, 베이징모터쇼로 中 공략 "가속페달"
2006-09-18
 쏘렌토," 단순 기술결함 vs 리콜 대상" 논란
2006-09-18
5
 뒤차 때문에 정지선 넘을 땐 봐줘 -황색신호 시간도 늘려
2006-09-18
4
 현대車, 테라칸 파워 플러스
2006-09-18
3
 미쓰비시車 16만대 리콜 쉬쉬 하다 들통…큰 타격
2006-09-18
2
 미니밴·SUV·경차는 잘 팔린다…휘발유차보다 연료비 평균30% 절약
2006-09-18
1
 高유가시대 하이브리드車 뜬다
200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