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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뉴욕 오토쇼가 23일 언론인 대상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내달 3일까지 열리는 올해 전시회는 전기와 휘발유 겸용의 하이브리드 차 시대가 도래하고, 4륜 구동형 승용차가 확산될 것임을 예고했다. 혼다는 인기 차종인 어코드에, 포드는 소형차인 포커스에 각각 하이브리드형 모델을 선보였다.
도요타와 포드는 레저용 차량(SUV)인 하이랜더와 이스케이프에, GM은 경트럭 시에라에 이 모델을 내놓았다. 고급차 브랜드 중에는 렉서스가 처음으로 대형 SUV와 세단에 하이브리드형 모델을 선보였다.
눈이나 비등 악천후에서 안정성을 높여주는 4륜 구동형 승용차도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았다. BMW 3시리즈의 5세대 모델을 비롯한 스바루의 아웃백.레가시, 닷지의 매그넘 RT 모두 4륜 구동이었다.
고급 차는 더욱 면모를 일신했다.GM의 캐딜락은 5초 내에 시속 60마일(96km)에 도달할 수 있는 440마력의 XLR-V를 개발했다. 크라이슬러는 트럭 차체에 7개의 좌석을 갖춘 신형 지프'커맨더'로 기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현대차는 미국에 시판한 차량 중 배기량이 가장 크고 값도 제일 비싼 신차 '아제라(Azera.한국 모델명 TG)'를 공개했다. 그랜저 XG 후속 모델인 이 차는 배기량이 XG보다 300cc 큰 3800cc이고, 가격도 XG보다 2000달러 정도 더 비싼 약 2만8000달러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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