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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꽝조우기차 합작사업 백지화 가능성 제기
작성일
2007-03-15 09:00:51
조회수
1080
현대자동차와 중국 꽝조우기차와의 상용 합작회사 설립이 백지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홍콩지 商報는 지난 13일자 신문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교대 생산체제 전환을 둘러싼 노사분쟁이 최근 해결돼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중국공장 합작사업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합작사업이 백지화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꽝조우기차집단 역시 중국 중앙정부의 정책에 따라 자주개발 브랜드의 개발 및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광동성의 새로운 대형 자동차프로젝트가 공중에 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현대자동차가  버스와 트럭등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는 전주공장이 노조가 주야 2교대 근무체제 전환을 거부해 오다 최근 이를 수용, 오는 4월부터 2교대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지난 9일 전주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5만대에서 10만대로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꽝조우기차와 현대차는 당초, 꽝조우에서 생산하는 상용차는 중국 내수용으로, 현대차의 한국 국내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는 러시아나 멕시코 등 수출용으로 공급키로 합의했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현대차와 꽝조우기차는 지난 2005년 6월 합작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이후 중국정부가 상용차생산사업 인가기준을 엄격하게 한 데다  현대차그룹의 정몽구회장이 비자금 문제로 체포되는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교섭이 일시 중단돼 왔다. 
 
양 사는 올 2월부터 교섭을 재개해 왔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차종을 생산할지에 대해서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는 양해각서에서 총 12억4천만달러를 투자, 2007년 2만대, 2010년 20만대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현대차는 상용부문 합작을 위해 지난해 양재동 본사 내에 상용합작 관련 TFT를 구성했으나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다가 노조의 주야 2교대 전환투표가 계속 부결되자 최근 다시 합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꽝조우 기차집단은도 중앙정부의 중국산자동차 개발정책에 따라 자주 개발 자사 브랜드차량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자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에 의하면 꽝조우기차의 한 간부는 연내에 자사브랜드에 의한 중고급 클래스의 승용차 개발을 완료, 2010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구체적인 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자사브랜드 차량의 연구개발에 종사하는연구원 수도 현재의 2배인 500명으로 늘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위해 중국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 43억인민원의 융자를 받는 계약을 했으며 금년 중에 주식 상장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꽝조우기차는 2010년까지 승용차 생산을 금년의 52만대(혼다와의 합작으로 36만대, 도요타자동차와의 합작으로 16만대)에서 110만대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꽝조우기차의 이 간부는, 그러나  현대차와의 합작생산 상용차에 대해서는 차종이나 생산계획에 대해 언급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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