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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벤츠 B클래스, 어떤 차인가?(미리보는 B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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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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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08: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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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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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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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베이비 벤츠인 프리미엄 컴팩트카 B클래스를 국내에 도입, 오는 28일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 벤츠 B클래스는 중후하고 고급스런 이미지의 기존 벤츠와 달리 실내 활용성을 극대화시킨 멀티 스포츠형 세단으로 주로 20, 30대 젊은 층을 겨냥했다.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B클래스의 국내 시판가격도 일본의 385만엔(3천100만원)보다 약 600만원 가량 비싼 3천690만원의 낮은 가격대로 설정, 국내 2,30대 젊은층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그동안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에서 턱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국내언론들의 집중 포화를 의식한 듯하다. 벤츠 B200은 배기량 2038cc에 길이 4270mm, 폭 1780mm, 높이 1600mm로 폭스바겐 골프 2.0 모델과 크기가 비슷하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의 주요 경쟁모델은 혼다 시빅 2.0, 렉서스 IS250, 폭스바겐 골프 2.0 TDI, 제타 2,0 TDI, BMW 미니쿠퍼, 푸조 307 SW HDI모델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벤츠 B200에 탑재된 엔진은 벤츠 M226 직렬4기통 SOHC엔진이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18.9kg.m로 최고속도가 시속 190km이다. 제원상의 성능으로 보면 보면 골프2.0(140마력. 32.6kg.m)과 비슷한 수준이다.
B200에 탑재된 변속기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체 개발한 7단 CVT 오토트로닉이다. 이 변속기는 변속비율을 최소에서 최대까지 무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신세대 트랜스미션으로 주행조건에 따라 최적의 엔진회전수를 사용, 가속성능과 연비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벤츠 B200의 공인연비는 리터당 12.8km로 시빅 2.0의 리터당 11.5km, IS250의 11.4km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B200의 서스펜션은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다른 메르세데스 벤츠차량과 달리 전륜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때문에 전륜은 맥퍼슨, 후륜은 파라볼릭 스프링방식이 사용됐다. B200에만 유독 이 같은 방식이 적용된 이유는 B클래스이 경우, 엔진룸에 들어갈 엔진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치들이 차체 하단에 분산 배치됐기 때문이다.
이 방식은 차량의 전복안전성 확보에 탁월한 것이 장점으로 다른 세단에 비해 시트포지셔닝이 20cm 가량 높게 설계됐다. 파라볼릭 스프링 방식의 후륜액슬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 링크로 지지하던 방식과 달리 액슬 하우징에 직접 휠을 접속시킨 서스펜션이다. B클래스는 실내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엔진룸에 들어갈 대부분의 장치들이 차체 아랫부분에 배치돼 엔진룸이 매우 컴팩트해지면서 차체 길이는 짧아졌지만 대신 실내공간은 극대화됐다. 뒷좌석은 시트를 완전히 눕혀 사용할 수도 있도 아예 떼내고 짐칸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트렁크 바닥을 2단계로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 높이가 있는 화물 운반도 편리하도록 했다.
B클래스에는 또, 메르세데스 벤츠만의 독특한 설계구조인 샌드위치 컨셉이 적용됐다. 이 샌드위치 컨셉은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탑승자의 실내공간 앞 아랫부분에서 앞쪽으로 경사지게 설치, 정면충돌시 엔진과 트랜스미션이 차체 하단으로 떨어져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여기에 2단계로 작동하는 SRS 에어백을 운전석, 조수석에 적용했고 특히 앞좌석은 사이드 에어백까지 갖췄으며 이밖에 ESP(전자식 주행안정 프로그램), 스티어링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경고시스템 등의 첨단 안정장비들이 탑재됐다. B200의 시판가격은 3천690만원으로 시빅(2천990만원), 미니(3천390만원)보다는 비싸지만 IS250(4천500만원), 골프 2.0 TDI(3천938만원), 제타 2.0 TDI(3천796만원)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벤츠코리아는 B200 역시 다른 벤츠 차량과 마찬가지로 3년동안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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