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즉시 멈추지 않는다"라는 말을 분석해 보면 운전자가 장애물을 확인하고 브레이크를 밟아 차가 완전히 정지하기까지에는 어느 정도의 거리가 필요함을 뜻하는데, 이 거리를 정지거리라 한다.
정지거리는 공주거리와 제동거리를 더한 것으로서 타이어의 슬립,즉 브레이크가 실질적으로 작동되는 시간에 해당하는 것이 제동거리이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걸기 위한 동작을 시작하고 있을때 즉, 실제로는 브레이크가 작동되고 있지 않는 공주시간 동안에 자동차가 주행하는 거리가 공주거리이다. 이 공주시간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걸지 않으면 안되는 것을 감지하고 실제로 동작을 일으킬때까지의 "반응시간"과 발을 움직여 액셀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어 브레이크페달로 옮기는 "옮겨 밟는 시간"및 발을 브레이크 페달에 올려놓고 나서 페달을 밟아 라이닝이 드럼에 접촉할때 가지의 "밟는시간"등의 세가지 시간을 합한 것이다.
이 세가지 시간은 아주 짧은 시간이므로 '베테랑 운전수인 나는 관계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측결과 공주시간의 평균은 0.6초이며 특별하게 빠른 사람이 0.5초, 느린사람(노인, 여자)이 1.0초이다. 차속 72km/h를 초속으로 환산하면 20m가 되므로 고속도로에서 저속에 해당하는 72km/h로 주행하더라도 공주거리는 1Om에 달한다. 따라서 이 동안은 어떠한 강력한 브레이크도 쓸모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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